보는 내내 결말이 예상되지 않은 영화 <더 기프트>

백승훈 기자 | 기사입력 2015/10/22 [22:40]

보는 내내 결말이 예상되지 않은 영화 <더 기프트>

백승훈 기자 | 입력 : 2015/10/22 [22:40]

 

스릴러물을 즐기는 매니아에 따라 심리적 두뇌회전을 즐기는 층에게는 영화 <더 기프트>가 안성맞춤이다.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대작 틈에서 3위를 기록한 것도 충분한 이유가 있을 만큼 괜찮은 영화다.

 

아내의 유산으로 안정적 생활을 위해 캘리포니아 교외로 이사 온 부부 사이먼과 로빈. 우연히 남편 사이먼의 고교 시절 동창 고든을 만나게 된다. 평온하던 부부에게 이유없는 고든의 선물이 집으로 배달되기 시작하면서 불길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줄거리를 자세히 소개하면 오히려 스릴감이 떨어진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배우들의 연기로 끌고 가는 긴장감과 심리적 추리를 직접 해나가는 재미가 <더 기프트>는 확실하게 있다.

 

감독인 조엘 에저튼은 심리 스릴러 영화 <펠로니>(2013년)에서 처럼 직접 주여 배역을 맡았다. 베일에 쌓인 고교 동창 고든역을 맡았다. 사이먼 역에는 제이슨 베이트먼이 냉철하지만 내면에 불안을 지닌 캐릭터로, 그의 부인 로빈 역은 영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레베카 홀이 완벽한 연기를 소화하고 있어 결말에 대한 집중에 빠져들게 한다.

 

러닝타임 108분이며 다음 달 9일에 개봉한다.           
 


원본 기사 보기:마이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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