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야기] ‘인간모독소’가 프랑스에서 ‘Le camp de l’humiliation' 제목으로 출간

프랑스 출판사 PHILIPPE PICQUIER와 판권 계약 후 2년 만

남윤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2/27 [12:37]

[북이야기] ‘인간모독소’가 프랑스에서 ‘Le camp de l’humiliation' 제목으로 출간

프랑스 출판사 PHILIPPE PICQUIER와 판권 계약 후 2년 만

남윤혜 기자 | 입력 : 2019/02/27 [12:37]
▲ ‘인간모독소’가 프랑스에서 ‘Le camp de l’humiliation' 제목으로 출간된다. 2016년 11월 프랑스 출판사 PHILIPPE PICQUIER와 판권 계약 후 2년 만이다.     © 남윤혜 기자

 

[참교육신문 남윤혜 기자] 소설 인간모독소가 프랑스에서 ‘Le camp de l’humiliation' 제목으로 출간된다. 201611월 프랑스 출판사 PHILIPPE PICQUIER와 판권 계약 후 2년 만이다.

 

이 소설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국가체제의 폭력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동시에 극한의 상황 아래 인간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성을 잃고 폭력을 대물림하는지 보여준다.

 

청춘연가에서 탈북민의 삶과 애환을 그려냈던 김유경 작가는 이번 작품 속에서는 체제의 폭력과 학대, 극한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인간 군상을 드러냄으로써 국가와 개인의 역할 및 의무의 경계는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편, 김유경 작가는 조선작가동맹에서 작가로 활동하다 2000년대에 한국으로 탈출한 뒤 집필 작업을 통해 남북한의 대립적 이념으로 인한 개인의 고통을 알리는 데 일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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