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야기] 유통의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데스 바이 아마존(Death By Amazon)’

남윤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4/23 [17:24]

[북이야기] 유통의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데스 바이 아마존(Death By Amazon)’

남윤혜 기자 | 입력 : 2019/04/23 [17:24]

 

▲ 우리보다 먼저 전 세계를 제패한 유통 공룡 아마존과 그를 맹추격하는 기업들을 살펴보면서 그들의 성공 비결과 우리 앞에 펼쳐질 유통의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스 바이 아마존’이 출간됐다.     © 남윤혜 기자


[참교육신문 남윤혜 기자] 신세계 그룹의 1조 투자, 쿠팡의 2조 투자 유치, 마켓 컬리 1000억대 투자 유치 중. 지금 한국 유통업계는 온오프라인 시장의 왕좌를 석권하기 위해 치열하게 접전 중이다.

 

앞으로 국내 유통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하는가. 우리보다 먼저 전 세계를 제패한 유통 공룡 아마존과 그를 맹추격하는 기업들을 살펴보면서 그들의 성공 비결과 우리 앞에 펼쳐질 유통의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스 바이 아마존(Death By Amazon)이 출간됐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들과 중소 쇼핑몰들이 줄줄이 도산하면서 아마존 공포가 산업 전반에 팽배해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데스 바이 아마존’(Death by Amazon)이라고 하는데, 위기에 처한 54개의 상장 기업들의 주가 지수를 나타낸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글, 애플, 월마트 등 거대 기업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총동원해 아마존과의 한판 승부를 한다. 첨단 테크놀로지, 기업 브랜드의 차별화 등을 무기로 반격을 꾀하는 것이다. 이렇게 아마존과 싸워 승리한 기업들의 생생한 전략과 2025 유통업계의 전망을 담은 책이 데스 바이 아마존이다.

 

이 책의 저자 시로타 마코토는 일본 최고 경제 예측기관 노무라 종합연구소의 미래유통전문가로서 아마존으로부터 시작된 유통업계의 지각변동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다. 저자는 약 10년 전 아마존이 일본에 진출한 이후, 일본의 오프라인 소매점이 줄줄이 무너지고 중소 온라인 쇼핑몰이 들어설 자리가 없어지는 현상을 목격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살아남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아마존과 싸워 이긴 기업들의 전략과 사례들을 수집했다. 또한 급변하는 유통 지형도에 대한 치밀한 연구와 예측도 놓치지 않았다.

 

저자는 앞으로 5년 이내 온오프라인 세상을 통합하는 최후의 승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기업이든 반드시 아마존을 넘어야 하며 새로운 유통 전쟁에서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저자의 인사이트는 아직 아마존 진출이 본격화되지 않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사점을 줄 것이다. 전 세계 유통의 흐름만 알더라도 신세계그룹, 쿠팡, 홈플러스 등 대기업을 필두로 굉장히 치열하고 고도화된 한국 시장을 헤쳐 나가는 데 충실한 해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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