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유림 명품숲 ‘계방산 운두령’ 선정

계방산(1,577m),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

김세정기자 | 기사입력 2019/05/09 [18:06]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유림 명품숲 ‘계방산 운두령’ 선정

계방산(1,577m),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

김세정기자 | 입력 : 2019/05/09 [18:06]

▲ 산림청은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 경계에 위치한 계방산 운두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방산(1,577m)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우리나라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 김세정 기자

 

 [참교육신문 김세정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 경계에 위치한 계방산 운두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방산(1,577m)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우리나라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계방산은 강원도의 대표적 천연림 군락지로, 산림청은 2000년부터 이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희귀수목인 주목, 철쭉과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 분비나무 등 다양한 식물군락이 혼생해 숲을 이루고 있어, 생태·환경적 보전가치와 학술적 연구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능선부에는 700여 년을 살아온 보기 드문 보호 수종인 주목이 700여 그루 자생하고 있다. 계수나무 계(桂)자와 향기 방(芳)자를 합해 이름 붙여진 계방산(桂芳山)은 천연 숲 이외에도 국내 유일의 대규모 특수 활엽수 인공 숲을 이루고 있다.

 

산림청은 1977년~1982년 동안 자작나무, 물박달나무, 피나무, 들메나무 등 목재로서 가치가 높은 특수활엽수 조림지 170ha(67만 그루)를 조성했다. 특수활엽수조림지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특수목재 생산기술 연구 장소이며, 최고급 특수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계방산 산행의 들머리로 자리 잡고 있는 운두령(雲頭嶺, 1086m)은 우리나라에서 국도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고개이다. 운두령에서 계방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코스에서는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능선이 완만해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계방산 생태관리센터 또는 홍천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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