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야기] 현직 수학 선생님이 들려주는 ‘카르노타우루스가 초식을?

남윤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5/12 [20:22]

[북이야기] 현직 수학 선생님이 들려주는 ‘카르노타우루스가 초식을?

남윤혜 기자 | 입력 : 2019/05/12 [20:22]

 

▲ ‘카르노타우루스가 초식을?'에서는 지금은 꼬리를 지면에 수평으로 들고 포유류처럼 활발하게 움직이는 동물로 묘사한다. 도마뱀 같은 비늘 모양의 피부도 가늘고 긴 섬유 모양의 빳빳한 털이 있는 피부로 바뀌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공룡을 파충류라고 한다. 왜일까?     © 남윤혜 기자


[참교육신문 남윤혜 기자] 몸무게 50, 몸길이 23m, 13m, 혈압 568mmHg의 동물이 있다면? 지금은 사라졌지만 거대 공룡의 흔적은 지구 곳곳에 남아 우리에게 위압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카르노타우루스가 초식을?’은 공룡의 구체적 모습, 호흡 방법, 움직임, 식성 등을 현재 동물들과 비교하며 새롭게 해석한다.

 

공룡 Dinosaur’라는 용어가 막 만들어졌을 때, 공룡은 꼬리를 땅에 질질 끌며 느릿느릿 움직이는 거대한 파충류라고 여겨졌다. 그 당시만 해도 발굴된 공룡 화석이 몇 점 되지 않았다.

 

이후 수많은 공룡 화석이 돌 속에서 발견되어 공룡을 보다 명확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꼬리를 지면에 수평으로 들고 포유류처럼 활발하게 움직이는 동물로 묘사한다. 도마뱀 같은 비늘 모양의 피부도 가늘고 긴 섬유 모양의 빳빳한 털이 있는 피부로 바뀌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공룡을 파충류라고 한다. 왜일까?

 

이 책은 화석화 과정이 격변하는 지각변동에서 진행됐음을 스냅 사진 같은 화석들을 통해 보여주며 공룡뿐만 아니라 익룡과 어룡, 수장룡, 디메트로돈, 매머드, 검치 호랑이 등 다양한 고생물들을 한자리로 불러 모은다.

 

저자는 고생물학과 지구과학을 좋아하는 수학교사로, 교직 생활 틈틈이 박물관을 찾아다니며 공룡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공룡들을 소개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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