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

교원 업무용 휴대전화 지원 등 교육활동 보호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김세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5/14 [18:05]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

교원 업무용 휴대전화 지원 등 교육활동 보호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김세정 기자 | 입력 : 2019/05/14 [18:05]

 

▲ 서울시교육청은 5월 14일(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과 2019년 서울교원 교육활동 보호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 김세정 기자


[참교육신문 김세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14일(화) 학생대표,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서울시의회 등이 함께하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과 2019년 서울교원 교육활동 보호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에는 학생참여단(학생 이찬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서울지부(대표 이윤경),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서울지부(대표 최명선),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전병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서울지부(지부장 조연희), 서울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근병), 서울시의회교육위원회(위원장 장인홍)가 함께 했다.

  

서울교육공동체는 공동 선언을 통해 “서울학생의 학습권·교원의 교육권·학부모의 교육 참여권이 상호 존중되고 보장돼야 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학생은 배움의 주체로서 학교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적극 참여하며, 교복 입은 시민으로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 학부모는 교원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협력해 교원과 함께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 교원은 교육에 전념하며 연구하고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전문성 신장에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는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한 서울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 더불어 숲을 이루는 학교를 위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자율운영체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지원할 것을 선언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서울교육을 대표하는 각 기관과 단체들이 ‘교원의 전문성과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첫 사례로, 이후 민(民)-관(官), 학생-학부모-교원, 보수-진보를 아우르는 모두의 교육을 만드는 소중한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원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2019 서울교원 교육활동 보호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에는 교원 업무용 휴대전화 시범 운영, 학교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개정 보급, 교육활동 보호 ONE-STOP 지원, 변호사 선임비용 지원금 확대, 교원배상책임보험 일괄 가입,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치유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 및 교원 교육활동 보호 정책 발표 모두 발언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 노력이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현실화 된 것과 같이,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청이 할 수 있는 일에 미리 한계를 긋지 않고, 교육 주체들과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이며, ‘존중과 배려 그리고 연대의 정신’이 깃든 오늘의 공동선언은 상호 존중의 학교공동체를 만드는 데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10월 17일부터 시행되는 교원지위법 개정 내용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후속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또한 교원 업무용 휴대전화 지원 및 학교민원처리시스템 등의 사업이 자칫 교원의 업무 증가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임을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