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고,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미팅’ 진행 중

징기스칸이 전투 식량처럼 먹던 음식이 햄버거의 기원

남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5/17 [14:27]

도선고,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미팅’ 진행 중

징기스칸이 전투 식량처럼 먹던 음식이 햄버거의 기원

남정현 기자 | 입력 : 2019/05/17 [14:27]

 

▲ 도선고 학생들은 음식을 주제로 3팀으로 나눠 기호 음식, 길거리 음식 및 디저트를 소개하고 이어 원어민 선생님은 음식이 변화는 이유를 전쟁, 무역, 지역 환경, 중요한 발명, 또는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다.     © 남정현 기자


[참교육신문 남정현 기자] 성동구는 지역 내 고등학교 비교과 영어 동아리를 대상으로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미팅은 성동 글로벌 영어하우스 및 금호 글로벌 체험센터에서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영어동아리 활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후 진행된다. 수업은 주제 발표와 상호간 의견 교환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며 원어민 선생님은 서양문화를 학생들은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학교 동아리별로 12시간씩 총 3회로 구성된다.

 

지난 510일에는 도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주제로 3팀으로 나눠 기호 음식, 길거리 음식 및 디저트를 소개했다. 이어 원어민 선생님은 음식이 변화는 이유를 전쟁, 무역, 지역 환경, 중요한 발명, 또는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설명했다.

 

원어민 교사는 미국의 대표 음식인 햄버거는 어디에서 유래했을까요?”. 13세기 징기츠칸이 세계를 점령하던 시기에 전투 식량으로 먹던 것이 햄버거의 기원이다.

 

얼마 뒤 몽고인들이 러시아를 침공하면서 러시아에 갈은 소고기 패티가 전해졌다. 그 이름은 타르타르 스테이크(Tartare Steak)였다. 타르타르는 몽골인을 지칭했던 러시아 언어이다.

 

1600년대에 독일 함부르크 지역과 러시아간 무역이 시작되면서 타르타르 스테이크가 함부르크 지역에 소개됐다. 1700~1800년대 독일은 햄버거 스테이크를 개발해 인기가 있었고 유럽인들의 미국 식민지 이주로 햄버거 스테이크가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미국에 소가 많았기 때문에 정책적 이유로 햄버거 패티로 소고기가 되었다고 한다.

 

도선고 학생들은 햄버거 역사 속에 숨겨진 많은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되어서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었다.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문화적 교류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유창성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것들로도 서로 교감이 되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년째 영어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도선고 담당 선생님도 글로벌 미팅은 원어민선생님과 문화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참 소중한 기회다. 소규모 수업으로 학생 개인에게 동기 부여가 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꿈을 향해 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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