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에서 '제10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최

태평양시대 제주의 해양경제와 해양생태문화

김세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7/01 [17:08]

제주대학교에서 '제10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최

태평양시대 제주의 해양경제와 해양생태문화

김세정 기자 | 입력 : 2019/07/01 [17:08]

 

▲ 문화재청,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오션홀에서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명이 참여하는 ‘제10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한다.     © 김세정 기자

 

[참교육신문 김세정 기자]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여하는 ‘제10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한다.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2009년 목포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모두 9차례 개최됐으며, 대표적 도서해양문화 종합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10회 대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8개 기관이 공동 개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국립제주대학교 등 4개 기관의 후원으로 열리며, ‘태평양시대의 해양경제와 해양생태문화’를 주제로 전체회의와 분과회의, 제주도 해양문화 답사로 구성했다.

 

첫날인 7월 4일, 전체회의는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4호관에서 송재호 위원장(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기조발표 ‘국가균형발전과 해양경제도시 제주’를 시작으로 5개의 주제 발표가 펼쳐진다. 발표주제는 ▲ 크루즈관광과 제주해양경제(강숙영, 경기대) ▲ 고고학으로 본 탐라의 대외교류(오연숙, 국립제주박물관) ▲ 인도-태평양시대 제주도의 문화생태계와 해양민속(송화섭, 중앙대학교) ▲ 동북아시아 관점에서 바라본 제주도 생태계의 가치(홍선기,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해양바이오 산업전략: 바이오메디컬 분야 응용 및 미래 경제가치(이행우, 보타메디) 등이다. 이어서 지정토론과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에서 해양문화학자 220여 명이 발표하는 분과회의와 융합토론이 열린다. 분과회의는 총 20개 분과로 나눠 220여 명의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되고, 이어 ‘해양지적제도 도입을 위한 해양 정보 등록에 관한 논의’,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 모색’ 등 2가지 주제로 융합토론이 펼쳐진다.

 

20개 분과에는 ▲ 고대사회의 해양교류문화 ▲ 고려의 해양문화 ▲ 동아시아의 표류 ▲ 근세의 바닷길 ▲ 근대 공간과 사람 ▲ 섬과 바다의 민속 ▲ 해양 콘텐츠 ▲ 해양문학과 바다의 이미지 ▲ 해양기술과 관광산업 ▲ 도서해양정책 ▲ 제주의 해양신화와 민속 ▲ 동아시아해역의 상생 교류 ▲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해양생태 ▲ 살기 좋은 섬을 위한 정책제언 ▲ 제주의 해양자원정책 ▲ 북극권의 인문지리 연구 ▲ 근대 동북아 해역교류의 과거와 현재 ▲ 지속가능한 제주 섬 정책 연구 ▲ 자산어보 해양문화콘텐츠 ▲ 제주의 생태문화와 해양콘텐츠 탐색 등이다.

 

마지막으로 6일과 7일 양일간은 화북 환해장성과 삼양 선사유적 등 제주 동부지역과 제주 추사관, 섯알오름 등 제주 서남부지역 답사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가 전국 해양문화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주제들을 미래의 새로운 학문적 성과로 승화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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