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스님 이야기와 함께한 ‘같이 펀딩’ 유준상 태극기함이 쏘아 올린 같이의 힘!

남윤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8/19 [20:18]

초월스님 이야기와 함께한 ‘같이 펀딩’ 유준상 태극기함이 쏘아 올린 같이의 힘!

남윤혜 기자 | 입력 : 2019/08/19 [20:18]

 

▲ 국내 최초 펀딩 예능 ‘같이 펀딩’ 첫 번째 주자로서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준비한 유준상이 등장했다. 독립운동을 한 불교계의 초월스님 이야기도 소개됐다. 지난 2009년 진관사 칠성각 보수 공사 중 보자기가 하나 발견됐는데, 일장기 위에 덧대고 그린 태극기 보따리 안에는 민족의 독립운동 기사가 실린 신문이 담겨 있었다. (사진제공=‘같이 펀딩’ 방송화면 캡처)     ©

 

[참교육신문 남윤혜 기자] 국내 최초 펀딩 예능 같이 펀딩첫 번째 주자로서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준비한 유준상이 등장했다. 그는 우리가 잊고 있던 태극기의 가치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숨은 영웅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중 열린 태극기함 펀딩 시스템은 폭발적 관심 속에서 1차 목표를 10분 만에 달성하면서 수량 5,000개가 방송 종료 즈음인 저녁 8시 전에 마감됐다. 추가 수량을 포함한 10,000개의 태극기함 펀딩은 이후 30분 만에 완료되면서 ‘1가구1태극기운동을 촉발했다.

 

지난 18()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에서는 배우 유준상이 준비한 3.1주년 100주년 기념 아주 특별한 국기함 프로젝트가 베일에서 벗었다.

 

MC 유희열을 비롯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한자리에 모여 유준상이 꺼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감 대화를 펼쳤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유하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MC 유희열은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 힘들이 하나둘 모여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같이 펀딩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가장 먼저 프로젝트를 공개한 유준상 나는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이라며 체격이 왜소했던 어린 시절에는 이런 생각만 하면 든든했다고 밝히면서, 성인이 되어 3.1절에 태극기를 걸고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다녀온 이유도 들려줬다.

 

유준상은 태극기를 다는 날 너무 기뻤다. 예전에는 태극기를 안 단 집이 드물었다. 자랑스럽게 달았었다.”면서 태극기가 모두의 마음에 펄럭이길 바라면서 시청자들과 같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축제 때는 태극기가 있는데, 정작 달아야 할 그날에는 없다.”면서 국기함 프로젝트를 추천했다.

 

유준상은 5월부터 제작진과 회의를 통해 이웃 주민들과 동료들을 직접 찾아가서 국기 게양에 대한 현재의 인식을 살펴봤다. 또 태극기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역사 강사 설민석과 함께 진관사를 찾았다. 설민석은 역관 이응준이 고안했다는 최초의 태극기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의 그 순간에도 휘날리던 태극기의 의미를 들려줬다.

 

독립운동을 한 불교계의 초월스님 이야기도 소개됐다. 지난 2009년 진관사 칠성각 보수 공사 중 보자기가 하나 발견됐는데, 일장기 위에 덧대고 그린 태극기 보따리 안에는 민족의 독립운동 기사가 실린 신문이 담겨 있었다.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마음의 새긴 유준상은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태극기를 달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며 조사 및 아이템 회의에 돌입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이너 이석우와 함께 태극기함을 만드는 과정이 살짝 공개돼 향후 그려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진심이 전해질 때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 역시 움직이게 된다. 유준상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국기함 프로젝트는 언젠가부터 국경일에도 태극기를 다는 것에 소홀해진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진짜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고 있던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두드렸다.

 

 

실제 같이 펀딩첫 방송 중 시작된 유준상의 국기함 펀딩은 오픈된 지 약 10분 만에 1차 목표인 8150,000원을 달성했고, 사이트 지연 속에서도 1차 준비 수량인 5,000개의 펀딩이 방송 종료 시점인 저녁 8시 전에 조기 종료됐다. ‘같이 펀딩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발 빠르게 응답하면서 추가 수량을 올렸고 총 10,000개가 이후 30분 만인 저녁 830분 전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최종적으로 1차 펀딩 달성률은 4110%였다.

 

같이 펀딩측은 펀딩 마감 이후에도 국기함 프로젝트를 같이 해보고 싶다.”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접하고 2차 펀딩을 논의 중이다.

 

이처럼 같이 펀딩은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나누면 좋은 아이디어를 소재 삼는다. 또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공감과 참여의 힘으로 유쾌한 웃음은 물론,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재미와 유익함을 선사했다.

 

같이 펀딩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방송을 보면서 기분 좋은 즐거움을 경험했습니다. 공감되고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태극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간직해봅니다. 초월스님 얼굴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같이 펀딩'은 매주 일요일 저녁 630분에 방송되며,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실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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