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야기] 경남지역 서점과 도서관 기행문 ‘책과 사람, 삶이 머문 공간’

남윤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9/09 [12:47]

[북이야기] 경남지역 서점과 도서관 기행문 ‘책과 사람, 삶이 머문 공간’

남윤혜 기자 | 입력 : 2019/09/09 [12:47]

 

▲ 경남 곳곳에 자리한 동네 책방, 도서관, 인문 공간 등 39곳의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한 기행문 ‘책과 사람, 삶이 머문 공간’이 출간됐다.     © 남윤혜 기자


[참교육신문 남윤혜 기자] 책보다 스마트폰을 찾는 세태로 인문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시대에 독특한 문화로 생존을 모색하는 경남지역 서점과 도서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현직 사서가 발품을 팔며 경남 곳곳에 자리한 동네 책방, 도서관, 인문 공간 등 39곳의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한 기행문 책과 사람, 삶이 머문 공간을 출간했다.

 

이 책은 갈수록 책 읽지 않는 세태에 지식의 최전선이라 할 만한 책방과 도서관 등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다.

 

2017년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독서율은 59.9%10명 중 4명은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조사됐다. 201371.4%, 201565.3%에 비해 독서 인구가 확연히 줄어든 가운데 책방, 도서관 등을 소개하는 책이 출간됐다.

 

맥주를 마시며 책을 보거나 미술관과 합쳐진 책방, 숲속에 있는 도서관 등 일반적이지 않고 개성 있는 책 공간을 소개하는 이 책은 경남 지역 속, 특색 있는 서점을 직접 방문하고 그곳의 매력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파트1에서는 가치 있는 독서의 힘과 도서관이 가진 여러 의미에 대해 논하고 인문학적 중요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파트1 이후는 본격적인 경남 속 책 공간의 소개가 시작된다. 파트2에서는 책방을 독립서점과 헌책방, 이색 책방으로 나누고 각 책방마다 가진 고유한 개성과 책방지기의 인터뷰를 실었다.

 

파트3에서는 일반적이지 않고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이색 도서관에 대해 소개를 한다. 파트 4에서는 일반인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인문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의 특징으로는 마치 관광지를 소개하는 여행서처럼 외관과 내관의 묘사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행사 등 책방에 대한 정보가 빠짐없이 들어 있다.

 

또한 각 책방지기의 책방 콘셉트와 추천하는 책 등 인터뷰 내용도 담겨있어 폭넓게 책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각 소개 말미에 책방 주소를 기재해 방문하고 싶은 독자를 배려했다.

 

저자 강상도 씨는 대학 도서관에서 사서를 시작해 현재 덕정초등학교 전담 사서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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