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오디션 2020 S/S 뉴욕패션위크 연계마케팅 성료‘현장 수주 100만달러 쾌거, 향후 지속 세일즈 통해 더 큰 수주성과 기대’
[참교육신문 배정윤 학생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K패션오디션*의 2020 S/S 시즌 뉴욕시장 마케팅이 뉴욕패션위크에서 17일(화) 마무리 됐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견고한 소비시장을 과시하고 있는 미국 패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5~17일까지 3일간 뉴욕패션위크에 K패션오디션 브랜드 16개사의 세일즈 마케팅을 진행했다.
독창적인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전시로 유명한 에디트 전시와 최대규모 전시이자 비즈니스 친화적 전시 컨셉으로 저명한 코트리 전시가 르돔쇼룸 공동부스 마케팅에 참여했다.
각 브랜드는 최신 컬렉션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유명 백화점 및 편집매장, 온라인 셀렉트샵과 100만달러 상당의 현장오더를 달성했으며, 특히 그리디어스(박윤희), 라이(이청청), 앙크1.5(김진선) 등 브랜드가 큰 수주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에디트에 처음으로 참가한 뮤제(이주현)는 어워드 프로그램인 '주목할 만한 인터내셔널 디자이너(INTERNATIONAL DESIGNER TO WATCH) 6인'에 선정돼 현지 유명 패션매체인 Daily Front Row 매거진과 코트리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각 참가 브랜드는 아직 오더를 확정하지 않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전을 펼칠 계획으로 향후 더 큰 수주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패션산업협회는 뉴욕 외에도, 서울, 파리, 상하이, 두바이 등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오디션을 통해 엄선된 우수 브랜드의 2019년 하반기 마케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쇼룸 ‘르돔’의 공간을 동대문 원부자재-제조 스트림과의 연계성을 살린 오픈 스튜디오로 활용하여 입주 브랜드 간 교류 및 외부업체와의 미팅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의 장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K패션오디션이란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단일 사업으로 운영해오던 ‘대한민국패션대전’, ‘인디브랜드페어’, ‘월드스타디자이너 육성 사업’, ‘르돔쇼룸’ 등 프로그램의 컨셉 변경 및 통합 플랫폼화를 통해 패션 브랜드 창업을 위한 신진 디자이너 및 글로벌 유망 디자이너 선발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과 함께 서양네트웍스, 슈페리어, 앳코너, 에프앤에프, 위비스, 지엔코, 지오다노, 케이투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한세엠케이 등 국내 패션 대기업 10개사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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