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과 함께하는 케이컬렉션 인 파리 ‘K Collection in Paris’

박민선 학생기자 | 기사입력 2019/10/08 [20:49]

동대문과 함께하는 케이컬렉션 인 파리 ‘K Collection in Paris’

박민선 학생기자 | 입력 : 2019/10/08 [20:49]

▲ (왼쪽부터)트라노이 세일즈 디렉터, CEO, 제이청 디자이너, 분더캄머 디자이너, 비뮈에트 디자이너, 한국패션산업협회 부장, 필립 수산 회장  © 박민선 학생기자

 

[참교육신문 박민선 학생기자] 지난 930() 파리패션위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 Collection in Paris’2020 S/S 시즌 파리패션위크'와 연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에서 추진하고 있는 ‘K패션오디션에 참가한 디자이너 중 7인을 선정했다. 그 후 파리 현지에서 패션쇼와 쇼룸 지원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발판을 지원한다. 국내에서의 생산기지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전시의 경우 지난 927()부터 102()까지 6일간, 트라노이(Tranoï) 더쇼룸즈에 비뮈에트(서병문), 제이청(정재선), 분더캄머(신혜영), 참스(강요한), 그리디어스(박윤희), 티백(조은애), 비건타이거(양윤아)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928()에는 전시와 함께 케이컬렉션 인 파리라는 이름으로 패션쇼도 진행됐다.

 

파리에서의 한국 패션 디자이너 활약은 단순히 K패션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디자이너들 역시 패션산업의 메카인 동대문 지역을 생산 기지로 메이드인 코리아를 걸고 파리까지 진출한 사례다.

 

동대문은 국내 섬유패션 매출의 17%, 수출의 21%, 고용의 26%를 차지할 정도로 패션의류 생산 및 유통이 집적된 국내 최대 패션의류 특화 클러스터이다. 1일 유동인구가 100만명 수준에 육박하는 K패션의 중심지이자,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의 시초다. 매출은 15조원 규모로 섬유패션 전체 매출(87조원)17%를 차지하며, 수출은 30억불 규모, 업체는 25천개 규모, 종사자만 18만명에 달한다.

 

이렇듯 한국의 패션의류 클러스터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4천여개의 패션 관련 업체들이 모여있는 가먼트 디스트릭트(Garment District)처럼 동대문을 중심으로 활성화한다. 동대문이 패션제조산업의 1번지인 이유는 패션의류의 소재-생산-유통에 이르는 모든 가치사슬의 집적화 단지이기 때문이다.

 

한국패션산업협회 관계자는 뉴욕의 동대문으로 불리는 가먼트 디스트릭트는 패션산업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바탕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의 하이엔드 패션으로 사업방식을 고수한다. 우수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를 모두 갖추고 있는 동대문에서 만들어진다는 것만으로도 한국 패션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의 패션 고부가가치산업의 핵심이다. 동대문이라는 발판 위에 디자이너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미래 한국 패션 산업의 성장 동력을 찾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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