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개성공단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 굿즈', 단순 공모전을 넘어 화합의 기회로

최하늘 학생기자 | 기사입력 2019/10/08 [20:51]

청년과 개성공단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 굿즈', 단순 공모전을 넘어 화합의 기회로

최하늘 학생기자 | 입력 : 2019/10/08 [20:51]

▲ 한반도 평화 굿즈 디자인 공모전 캐릭터부문, 대상 [풍이와 진이 / 먼황가네]  © 최하늘 학생기자

 

[최하늘 학생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진향)이 통일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 굿즈 디자인 공모전」에서 총 10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 굿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은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서주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방은진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의 시상으로 지난 7 17() 동화컬쳐빌리지에서 열렸다

 

앞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5 10일부터 6 28일까지 해당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반도의 평화'라는 주제로 열린 해당 공모전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평화 캐릭터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등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 디자인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으며, 대학부의 경우 9.4: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7 15일부터 2 3일 간 디자인ㆍ제품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집중 해커톤 과정을 거쳤으며, 상징성, 창의성, 활용성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의 디자인은 개성공단 기업에서 굿즈로 제작돼 청소년 문화시설, 접경지역 평화안보체험관 등에서 한반도 평화를 응원하는 홍보물 및 평화 캠페인 등에 활용됨은 물론, 8 16일부터 개최됐던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에 선보인 바 있으며, 11월에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9」 및 각종 지자체 행사 등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년들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논의되고 실현되는 장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선정작품은 「디자인 코리아 2019」에도 전시되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한반도의 평화에 관심을 갖는 것이 작은 통일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남북의 청년들이 함께 만나 서로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한반도 평화 행사로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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