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이어지는 우정, 한·아랍에미리트 영상회의·영상메시지 문화교류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에서 만나 문화협력 다짐

김세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14:15]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이어지는 우정, 한·아랍에미리트 영상회의·영상메시지 문화교류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에서 만나 문화협력 다짐

김세정 기자 | 입력 : 2020/05/27 [14:15]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할 34     ©김세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의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 피트르(Eid al Fitr)’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장관 누라 알 카비, Noura Al Kaabi)에 전달했다.  © 김세정 기자

 

[참교육신문 김세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의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 피트르(Eid al Fitr)’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장관 누라 알카비, Noura Al Kaabi)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누라 알 카비 장관은 자신의 누리소통망(SNS)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화답했으며, 아랍에미리트 누리꾼들은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양국 장관의 우정은 작년 11140여 개국 문화부 장관이 참석한 유네스코 문화장관 회의계기 특별 면담을 통해 시작됐다. 양국 장관은 양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문화협력을 강화하고자 2020년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추진하기로 합의하는 등 문화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누라 알카비 장관은 201912월에 상호 문화교류의 해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고, 박양우 장관은 한식·불교 문화에 관심을 보인 누라 알카비 장관에게 사찰 음식이 포함된 환영 오찬을 제공하며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누라 알카비 장관은 자국 대학 내 한류동호회가 활성화되는 등 아랍에미리트에서의 한국문화의 관심과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박양우 장관의 답방을 제안했다.

  

또한, 누라 알카비 장관은 아랍에미리트-한국, 문화 동반자 관계 및 상호 이해 증진이라는 제목의 현지 특별 기고를 게재하며, 양국의 문화교류에 대해 큰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에 박 장관은 지난 1상호 문화교류의 해주요 계획과 기념 상징 등을 발표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고, 개막행사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전통 춤인 알 아이알라공연 중 직접 무대에 올라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다. 아랍에미리트 현지 언론은 박양우 장관의 개방성과 문화적 수용성을 높이 평가했고, 박 장관도 귀국 후 국내 언론에 특별 기고를 통해 아랍에미리트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양국은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문화 행사를 연기·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국 문화부 장관의 교류는 계속 이어졌다. 양국 장관은 지난 4월 화상회의를 통해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문화·예술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문화교류의 해2021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하는 등 지속적 문화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하고 있다.

 

박양우 장관은 이번 축하 영상메시지는 양국 문화부 장관들 간의 깊은 우정과 신뢰에 기반을 둔 것이다. 지난 화상회의 이후 이어진 이번 영상메시지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국의 문화교류와 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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