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의 참cafe] 그대 만나러 가는 날그대여, 놀라지 말아요 한 장의 꽃잎처럼 부드러운 노래로 다가갈게요.
그대 만나러 가는 날
그대 만나러 가는 날 아름다운 아지랑이 불꽃으로 동그라미 그리며 나비처럼 사쁜사쁜 차려입고 노래하며 갈게요
햇살이 좋은 날에 오래된 표주박 기타와 함께 여섯 줄 모두 손가락 마법을 실어 노래하며 갈게요.
저 하늘 하얀 뭉게구름 위에도 찬란한 그대의 미소 있어요 우리들의 이야기는 달콤한 파니니를 닮았어요. 그대여, 영원히 멈추지 않는 나의 교향곡을 만들어 라라리오 라라리오 노래하며 갈게요.
어느 날 거리에서 팝콘처럼 사랑한다 고백하는 꿈을 꿔요. 그대여, 놀라지 말아요 한 장의 꽃잎처럼 부드러운 노래로 다가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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