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야기] 관계 깊이와 소통에 지혜를 더하는 대화 내공을 다룬 '어른의 말공부’

남윤혜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12:29]

[북이야기] 관계 깊이와 소통에 지혜를 더하는 대화 내공을 다룬 '어른의 말공부’

남윤혜 기자 | 입력 : 2021/01/13 [12:29]

 

▲ 관계에 깊이를 만들고 소통에 지혜를 더하는 단단한 대화 내공을 다룬 ‘어른의 말공부’가 출간됐다.   © 남윤혜 기자

 

[참교육신문 남윤혜 기자] 관계에 깊이를 만들고 소통에 지혜를 더하는 단단한 대화 내공을 다룬 어른의 말공부가 출간됐다.

 

말의 내용만큼 중요한 것이 말 습관이다. 특히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투는 말하는 이의 품격을 드러내고 관계성을 보여주는 척도다. 나이를 먹을수록 말 한마디 한마디의 존재감은 더욱 커진다. 말은 말하는 이의 인품을 투명하게 비춰주는 거울과도 같기에 나이가 들수록 격을 높이는 말공부가 필요하다.

 

상대를 존중하는 어른의 말하기는 단순히 나이가 든다고 자연스럽게 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어려도 말에 깊이가 있고 자신만의 철학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잘못된 말 습관을 고치지 못해 더욱 자신만의 아집에 빠진 말하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내뱉은 말에 책임질 나이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른의 말공부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말투가 인간관계와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핵심임을 깨달았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일과 관계가 술술 풀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미움을 받고 오해를 사는 사람이 있는데 그 차이는 바로 말투 때문이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72가지 상황 속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말하기, 호감을 얻고 적을 만들지 않는 말하기란 어떤 것인지를 부정적인 단어를 쓰지 않기’, ‘피드백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정을 섞지 않기등 구체적 지침을 통해 알려준다.

 

또한 호감 주는 말투와 미움 받는 말투를 구체적 예시로 비교해 자신의 평소 말 습관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직장과 가정에서 자꾸 관계가 꼬인다면 자신의 말 습관을 차분히 돌아볼 순간이다.

 

막힘없이 말하거나 화려하게 언변이 뛰어난 사람만이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사람, 꼭 필요한 순간에 알맞은 표현과 적당한 길이로 말할 줄 아는 사람,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조언을 건넬 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드러나게끔 말에 감정을 담아 전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의 말하기를 하는 사람이다.

 

꼭 필요한 말만 골라서 하는 분별력, 적절한 상황에서 말하고 때로는 침묵할 줄 아는 판단력, 말 한마디에 진심을 담는 전달력 등 어른이라면 꼭 가져야 할 말의 내공을 얻고 싶다면 어른의 말공부를 펼쳐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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