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야기] ‘미움받을 용기’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새로운 리더십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남윤혜 기자 | 기사입력 2021/01/18 [15:55]

[북이야기] ‘미움받을 용기’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새로운 리더십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남윤혜 기자 | 입력 : 2021/01/18 [15:55]

 

▲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위기에 빠진 리더들을 위한 첫 리더십론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 남윤혜 기자



[참교육신문 남윤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조직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변화로 리더들은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리더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위기에 빠진 리더들을 위해 집필한 첫 리더십론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가 출간됐다.

 

이번 신간에는 코로나 시대 이후 조직의 갑작스러운 변화, 일하는 방식과 가치관이 다른 MZ 세대와의 마찰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인 민주적 리더십을 제시한다.

 

조직 안에서 리더와 직원은 대등한 관계며 리더는 힘으로 직원을 이끄는 것이 아닌 대화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나 정도면 괜찮은 리더라고 생각했다면, ‘리더를 관두고싶을 정도로 조직을 이끄는 책임감에 고통스럽다면, 성패의 기준을 세우기가 늘 어려워 결단할 용기가 필요하다면, 리더십에 관한 오해를 파괴하고, 리더십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저자는 전한다.

 

기존 리더십을 타파하는 민주적 리더십에 관하여

 

철학을 오랫동안 공부한 기시미 이치로의 롤 모델은 늘 그리스 아테네에서 청년들과 대화했던 소크라테스였다. 신간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에서 민주적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할 때 대인 관계에 주안점을 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언급이 많은 건 민주적 리더십이란 대인 관계 전반에 걸쳐 접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직장에서 존경받는 리더가 가정에서 가족과 소원하게 지내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리더와 직원의 관계는 직함만 다를 뿐 관계는 대등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28가지 아들러식 리더십은 기존 리더십을 부정하는 이론이 대다수다. 예를 들면 리더는 카리스마가 필요 없고, 혼내는 것을 관둬야 하며, 직원을 존경하고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결단할 용기, 결정할 용기, 변화할 용기를 가져야 직원에게 존경받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한편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리더에게는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 없다고 말한다. ‘미움받을 용기는 리더의 눈치를 살펴 가며 해야 할 말을 못 하는 직원에게 필요한 것이지, 리더가 내세울 태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리더가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며 배짱을 부리면 주변 사람들을 난처하게 할 뿐이다.”라고 말한다. 올바르게 기능하는 조직에는 배짱이 아니라 리더의 유연함과 직원과의 의사소통, 협력, 존중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가 전하는 리더십의 메시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