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구축, 인천계양-부천대장, 세종, 성남, 인천, 부산, 창원, 대전 등

정시성·안전성 높인 S-BRT,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기대

김세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1/20 [12:06]

7개 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구축, 인천계양-부천대장, 세종, 성남, 인천, 부산, 창원, 대전 등

정시성·안전성 높인 S-BRT,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기대

김세정 기자 | 입력 : 2021/01/20 [12:06]

▲ 국토부, 인천, 부천, 성남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창원, 세종, 대전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 도로 위의 지하철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하고 있다  © 김세정 기자

 

[참교육신문 김세정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인천, 부천, 성남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창원, 세종, 대전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 도로 위의 지하철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는 버스운행에 철도시스템의 특징과 장점을 도입해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킨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전용주행로, 전용교차로, 정류소 등 체계적인 시설과 전용차량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청라-강서 구간, 시범운영) 및 세종, 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광위에서는 ‘201BRT구축을 통한 대중교통시스템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로부터 S-BRT(Super BRT) 사업 신청을 받아 인천계양부천대장, 인천·성남·창원 BRT 및 세종 BRT 5개 사업을 S-BRT 시범사업으로 선정했고, 부산에서 2, 대전에서 1개의 BRT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사업별 주요 내용에는 [1] 인천계양-부천대장 S-BRT,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는 부천종합운동장대장지구계양지구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된다. 이 노선은 20263기 신도시 입주계획에 맞추어 개통할 계획이다.

 

[2] 인천 S-BRT, 인천시에는 인하대루원시티사거리 9.4km 구간에도 S-BRT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절차를 거쳐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3] 성남 S-BRT, 성남시에는 남한산성 입구복정역사거리까지 총 10.2km 구간에 S-BRT가 구축된다.

 

주요 경유지는 남한산성단대오거리모란역사거리복정역사거리로 이 중 단대오거리모란역사거리(L=2.8km)를 우선 공사할 계획으로 올해 이후 개발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4] 부산 BRT, 부산시는 ‘19년 개통한 기존 BRT(서면내성, 내성중동)와 연계하여 서면사상, 서면충무 2BR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에서 BRT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서면내성, 내성중동 등 16.3km 구간의 BRT 개통으로 버스의 평균 통행시간이 19% 가량 단축되었으며, 통행속도는 평균 23% 가량 빨라지는 등 시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BRT 이용자의 만족도가 72%로 높았으며, 사업 후 도로변 주정차 감소 등으로 통행속도가 동반 상승한 승용차 이용자들의 52.6%BRT 개통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면서, “이미 개통한 사업에서 경험한 BRT 효과로 인해 현재 설계 중인 서면사상 5.4km와 착공 중인 서면충무 7.9km 2BRT 사업도 정상적인 추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5] 창원 S-BRT, 최근 인구 100만 명 이상의 특례시로 지정된 창원시에도 원이대로 일대 가음정사거리도계광장육호광장에 이르는 18.0km 구간에 창원 S-BRT가 구축된다지난 2020년 12월 개발계획 고시를 기점으로 가음정사거리도계광장을 잇는 9.3km 구간을 우선 구축하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6] 세종 BRT 고급화, 세종시는 세종시 순환구간에 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첨단 BRT 정류장 설치, 최대 84인승 전기굴절버스 도입, BRT 우선신호 도입 등을 내용으로 2022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BRT 고급화 사업으로는(첨단BRT 정류장) 전기굴절버스 3도어에 맞추어 변경 설치중인 6개소를 포함, 세종충남대병원 앞 정류장 추가 등 총 34개소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1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

 

(전기굴절버스) 한번에 84명까지 승차가 가능한 대용량버스로 2020년 14대 운행개시를 시작으로 2021년 28대를 추가 도입해 202년 3월 시험운행 등을 거쳐 운행개시 계획

 

(버스우선신호 시스템 도입) 현재 BRT정류장 앞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우선신호적용 시뮬레이션 용역을 추진 중으로 2021년 상반기 경찰청 교통안선시설심의를 거쳐 2021년 하반기 버스우선신호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

  

[7] 대전 반석역~유성복합터미널, 대전시는 반석역유성복합터미널까지 6.6km구간에 BRT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 개통할 계획이다.

 

BRT 사업비 경우, 3기 신도시와 같이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시행하는 BRTLH 등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고, 서로 다른 광역지자체의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BRT는 국가가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그 외 도심 BRT 중 수도권 지역은 25%, 수도권 외 지역은 국가가 50%를 보조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은 도시 내 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승용차와 대중교통시스템인 BRT를 분리해 BRT 전용주행로를 설치하고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등 고급 교통수단을 제공하면 대중교통 활성화와 함께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젼했다. 또한, “BRT는 통행속도 및 정시성 확보 등 도시철도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건설비는 지하철의 1/10 이하, 운영비는 1/7에 불과해 가성비가 높은 대중교통수단이므로 수도권을 포함, 전국 주요도시에 지속적으로 BRT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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