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만경초, 어린이 흡연 및 비만예방 강화

이동구 기자 | 기사입력 2008/09/10 [08:16]

김제만경초, 어린이 흡연 및 비만예방 강화

이동구 기자 | 입력 : 2008/09/10 [08:16]

 
[참교육신문 이동구 기자] 최근 청소년의 흡연․음주, 비만 등이 증가하면서 청소년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는 중에, 흡연과 비만예방을 동시에 꾀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하는 학교가 있다. 

 

김제에 위치한 만경초등학교(교장 노경환)는 올해 도교육청이 지정한 흡연예방 중심학교로, 지난 7월 교직원 및 전교생이 함께한 평생 금연 서약식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복도 게시판에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각종 게시물들이 눈길을 끌어 아이들 스스로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흡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에게 금연을 권하는 자연스러운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월1회 배포되는 보건소식지 및 흡연예방퀴즈는 가족과 함께 퀴즈를 풀어나가면서 흡연 관련 정보도 접하고 추첨을 통해 상품도 탈 수 있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고 흥미로워하는 것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금연 가족신문 만들기, 금연 만화 그리기, 흡연 예방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흡연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평소 아이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노경환 교장은 올해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체성분분석기를 학교에 도입하여 비만 예방 및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점점 서구화 되는 식습관과 운동을 꺼려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기계 위에 올라 현재 자신의 발달 상태와 체지방을 측정해 볼 수 있는 경험을 갖도록 하여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아이들의 건강신호등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만경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금연송 만들기, 금연 캠페인, 비만 일기 쓰기 등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병든 지식인이 아닌 몸과 마음이 건강한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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