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충남교육청,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300명 확대 배치

서효연 기자 | 기사입력 2009/02/24 [08:09]

제2의 인생,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충남교육청,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300명 확대 배치

서효연 기자 | 입력 : 2009/02/24 [08:09]


[참교육신문 서효연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2009학년도 충남 종일제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립 종일제 유치원에 유급 자원봉사자 3세대 하모니 선생님 300명을 확대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운영」은 40~60대 중고령 여성을 종일제 유치원 자원봉사자 인력으로 육성 활용하는 사업으로 중고령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종일제 담당교사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효율적 종일제 운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에서는 2006년 40명을 시작으로 2009년 300명으로 확대 배치했으며 50~60대 중고령 여성에서 2009년부터는 40~60대로 연령을 하향 조정했다.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종일제 유치원에서 교육활동을 보조하고 기본생활습관지도 보조 및 급식 간식 준비 등 바쁜 일손을 도와 주며 유치원에서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단위 유치원에서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홈페이지 등에 홍보해 서류심사 및 면접 등 선정기준에 의해 선정하며, 교통비 명목으로 1인당 월 400,000원 (1일 4시간20,000원, 20일 기준)을 지원받는다.

청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한 김은숙씨는 “마냥 내 품에만 안겨 있을 것 같았던 자식들도 하나 둘씩 떠나 독립을 하고 남편이랑 둘만 있어 낮에는 고요 속에 적막감을 느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텅 빈 마음을 채워주기도 하고 너무 행복하다. 벌써 3년째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다.” 며 제2의 인생을 그리는 것에 만족했다.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는 40~60대 여성은 2월 중순부터 각 지역교육청 유아교육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요즘 중고령 유휴 여성인력을 적절하게 활용할 뿐 아니라 유아교육 개선에 기여 하고, 핵가족화로 세대 간의 교류가 단절된 유아들에게 할머니의 정(情)을 느낄 수 있게 해줌으로서 유아의 정서를 함양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