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야기] ‘데리다와 문학’에서 데리다와 메타 문학과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남윤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3/31 [17:05]

[북이야기] ‘데리다와 문학’에서 데리다와 메타 문학과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남윤혜 기자 | 입력 : 2019/03/31 [17:05]

 

▲ 이번 출간한 ‘데리다와 문학’에서는 데리다와 메타 문학과의 밀접한 관계를 들여다본다.     © 남윤혜 기자


[참교육신문 남윤혜 기자] 김보현 전 부산대 교수의 연구서 데리다와 문학이 출간됐다.

 

김보현 교수는 데리다의 해체(1996)‘를 국내 편역한 이후, 데리다 철학 이해를 돕기 위해 데리다 입문(2011)’을 출간했다. 이번 출간한 데리다와 문학에서는 데리다와 메타 문학과의 밀접한 관계를 들여다본다.

 

데리다는 끊임없이 문학에 구애를 한 철학자이다. 데리다는 자신이 문학에 매료되었고 조이스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모방하고 싶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바타유, 발레리, 블랑쇼, 말라르메 등과 같은 작가들이 서구 철학자들보다 더 위대하다는 말을 했다.

 

데리다가 문학에 애정을 갖는 이유는 서구 철학 및 인문학 전반, 정치·경제·법 등에 강하게 자리 잡은 폐쇄를 해체하기 위해서 철학 담론보다 말라르메, 베케트, 바타유, 조이스의 글쓰기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데리다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고 데리다처럼 텍스트를 꼼꼼하게 읽는 법을 배울 수 있다. 4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은 데리다 읽기를 위한 데리다 철학의 전반적 내용을 다룬다. 2, 3, 4장은 데리다의 읽기를 보여주며, 독자가 읽기의 오류를 피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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