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 환타지’, 루마니아 제 9회 바벨 연극 페스티벌에서 작품상 연출가상 2관왕 수상

‘극단 유목민’의 ‘메디아 환타지(연출 손정우)’

남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6/12 [14:38]

‘메디아 환타지’, 루마니아 제 9회 바벨 연극 페스티벌에서 작품상 연출가상 2관왕 수상

‘극단 유목민’의 ‘메디아 환타지(연출 손정우)’

남정현 기자 | 입력 : 2019/06/12 [14:38]


 

▲ 루마니아 바벨 연극 페스티벌에 출품한  ‘메디아 환타지’는 손정우 연출, 김윤미 극작. 극단 유목민이 제작한 작품으로 이태훈, 강선숙, 변유정, 반상윤, 박정림, 홍은정, 김태하 등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남정현 기자


[참교육신문 남정현 기자] 201963일에서 9일까지 열린 루마니아 바벨 연극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극단 유목민의 연극 메디아 환타지가 루마니아 토니블란드라 극장(Tony Bulandra Theater, 루마니아 트라고비스타 소재)에서 67일 공연했다.

 

이번 개최된 루마니아 바벨 연극 페스티벌은 이미지를 주제로 10여 개 나라의 37개 작품이 출전하여 토니 블라드극장에서 개최했다. 토니 블라드극단은 루마니아 국립극단으로 이번 바벨 페스티벌을 주최 및 주관 극단이다.

 

연극 메디아 환타지(연출 손정우)’ 공연 도중 객석에서는 관객들의 탄성과 울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는 메디아의 정령의 역할을 맡은 배우 강선숙의 한국적 구음소리와 절제된 몸짓, 그리고 메디아(변유정 분)의 소름 돋는 슬픔을 한국적 의 정서로 표현해 지구 반대편의 루마니아 관객들과도 정서적으로 소통하였다는 의미가 된다.

 

바벨 페스티벌은 세계 10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페스티벌로 유럽의 수많은 공연 기획자들이 작품을 사고팔기 위해 몰려든다.

 

그래서 이번 바벨 페스티벨 초청공연은 한국의 연출, 배우 및 스텝들이 유럽에서 작업할 수 있는 네트웍 구축의 기회를 갖는데 의미가 크다.

 

또한 연출상과 작품상으로 2관왕을 차지하면서 페스티벌에서 한국 연극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주는데 큰 몫을 행사했다.

 

▲ 바벨 페스티벌은 세계 10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페스티벌로 유럽의 수많은 공연 기획자들이 작품을 사고팔기 위해 몰려든다. 사진은 루마니아 바벨 연극 페스티벌에서 인터뷰하는 장면     ©남정현 기자

 

한편, ‘메디아 환타지’는 손정우 연출, 김윤미 극작,극단 유목민이 제작한 작품으로 이태훈, 강선숙, 변유정, 반상윤, 박정림, 홍은정, 김태하 등이 출연한다.

 

원작인 유리피데스의 주제와 희랍극 고유의 형식의 틀을 깨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언어보다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와 한국어로 음차적 성격을 살려 앙상블을 만들어 냈다. 또한 시청각적 무대 효과의 기술을 살아 있는 배우들의 이미지에 덧입혀 독특한 연출로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 원작인 ‘유리피데스’의 주제와 희랍극 고유의 형식의 틀을 깨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언어보다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와 한국어로 음차적 성격을 살려 앙상블을 만들어 냈다.     ©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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