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야기] 맷 릭텔(Matt Richtel)의 생생한 취재로 ‘우아한 방어(An Elegance Defense)’

남윤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5/30 [17:13]

[북이야기] 맷 릭텔(Matt Richtel)의 생생한 취재로 ‘우아한 방어(An Elegance Defense)’

남윤혜 기자 | 입력 : 2020/05/30 [17:13]

▲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의 놀라운 비밀을 담은 ‘우아한 방어(An Elegance Defense)’가 출간됐다.  © 남윤혜 기자

 

[참교육신문 남윤혜 기자]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의 놀라운 비밀을 담은 우아한 방어(An Elegance Defense)’가 출간됐다.

 

이 책은 방어 체계인 면역을 주제로 면역 이상을 겪는 이들의 생생한 삶과 투쟁 그리고 세기를 넘나드는 과학사적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와 급격한 사회변화 등으로 인해 전 세대보다 훨씬 더 방어 시스템이 무너지고, 스스로 자신을 공격하는 끔찍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몸속의 평화 유지군이 갑자기 돌변해 경찰국가가 되는 순간을 누구나 겪을 수 있다. 알츠하이머, 류머티즘 등 자가 면역 질환부터 에이즈, 에볼라 등 위력적인 전염병까지 면역 질환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마저 파괴한다.

 

우아한 방어(An Elegance Defense)’는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뉴욕타임스기자 출신인 저자 맷 릭텔(Matt Richtel)의 생생한 취재를 바탕으로 면역의 실체를 보다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네 사람이 겪는 염증, 감염병, , 자가 면역 질환은 모두 면역에서 비롯된 질병들이다.

 

책에서는 면역학의 기본 용어, 최신 이론, 그간 명명된 적 없던 질병들을 역사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면역학의 태동에서 시작하여 최첨단 발견을 아우르며 면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을 조망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저자는 우리 사회를 거대한 하나의 신체로 보고 우리 안의 우아한 방어시스템이 우리를 우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몸속의 다양성을 인정할 것을, 지나친 통제나 편견은 어쩌면 사회를 자가 면역 질환에 빠뜨릴 수 있음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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