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야기] 21세기 한국의 지식기반 경제 시대 위한 ‘한국인의 지식역량 진단과 처방’

남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8:21]

[북이야기] 21세기 한국의 지식기반 경제 시대 위한 ‘한국인의 지식역량 진단과 처방’

남정현 기자 | 입력 : 2020/09/24 [18:21]

 

▲ 한국의 지식기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비결을 담은 ‘한국인의 지식역량 진단과 처방’은 한국인의 지식역량 수준과 질적 특성을 평가하고 고학력과 청년 실업, 사회 수요와 괴리된 교육, 역량 개발을 저해하는 보상 체계, 기술 개발과 지식 창조를 막는 규제와 불공정한 경쟁 등의 문제를 진단해 혁신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 남정현 기자


[참교육신문 남정현 기자]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려면 교육과 기업의 낡은 구조와 제도를 바꿔 지식 기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한 경영경제 분야 전문가의 해법이 책으로 출간됐다.

 

한국의 지식기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비결을 담은 한국인의 지식역량 진단과 처방은 한국인의 지식역량 수준과 질적 특성을 평가하고 고학력과 청년 실업, 사회 수요와 괴리된 교육, 역량 개발을 저해하는 보상 체계, 기술 개발과 지식 창조를 막는 규제와 불공정한 경쟁 등의 문제를 진단해 혁신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열과 교육의 양적 증가로 경제 규모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금수저 논란을 비롯해 청년 실업, 입시 비리 등의 부작용이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삶과 일자리에 필요한 인성과 지식역량 개발에 실패하고 있음을 이 책은 지적하고 있다.

 

또한 연공서열제로 대표되는 한국의 보상 체계, 부당한 진입 규제, 담합과 불공정한 경쟁 구조 등은 기술이나 관련 지식 등 성인의 역량 개발을 위축시켰으며 이러한 현상은 지속적으로 국가의 산업 경쟁력 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어렵게 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그간 학교와 산업 현장의 교육자, 경영 전략과 산업 정책의 전문가로서 활동해 온 저자는 개인의 삶과 국가경쟁력의 기반인 한국인의 지식역량 현상을 진단하고 문제의 원인을 통찰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진단-문제-혁신 방안이 그것이다. 1~2장에서는 지식역량의 성격과 의의를 논한 후 한국인의 역량을 평가하고 진단했다. 지식과 역량, 명시지와 암묵지, 지식 기반 경제, 지식역량 논의의 배경 등을 서론으로 다뤘다. 언어, 수리, 컴퓨터 등의 한국인 역량을 주로 OECD 국가와 비교해 평가했다. 이후 한국인의 고학력 현상과 창의력과 실행력, 소통과 협업 역량을 진단하고 지식과 역량의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다.

 

3~4장은 한국인 지식역량의 개발과 역량 활용에 관한 구조적 문제에 관한 부분이다. 지식 기반의 역량은 학교 교육, 사람 평가와 보상, 기술 등 지식으로 경쟁하는 시장의 존재에 의해 개발된다.

 

3장에서는 한 번의 승부가 된 입시, 계급적 위계와 연공서열, 지식역량 개발을 제약하는 불공정한 시장과 경제의 이중구조 등을 주요 문제로서 논의하였다.

 

4장은 일자리 미스매치, 청년 실업과 조기 퇴직, 직업보다 직장, 역량 개발과 활용 연계의 문제 등 역량 활용의 문제를 다루었다.

 

5~7장은 지식역량 개발을 위한 대안과 혁신에 관한 장이다. 5장은 제도 등의 혁신에 관한 내용으로 지식과 역량의 균형적 개발, 보상 체계 혁신, 지식으로 경쟁하는 시장, 인적 자원 정책 개발과 정책 연계 등으로 구성했다. 6장에서는 생애역량, 직관과 분석, 나의 도메인, 시행착오와 체화, 융복합과 창조, 창의력 개발 등 개인 차원의 역량 개발 방안을 논의한다. 7장은 교육 개혁에 대한 내용으로 개혁의 방향, 직업교육 강화, 입시와 학교의 개혁, 대학 개혁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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