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태의 성공습관2] 결정장애? 결정을 쉽게 빨리 하는 방법

남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1 [13:30]

[문충태의 성공습관2] 결정장애? 결정을 쉽게 빨리 하는 방법

남정현 기자 | 입력 : 2020/10/21 [13:30]

 

결정장애? 결정을 쉽게 빨리 하는 방법

 

▲ 결정하기가 어려울 때는 선택카드를 하나 내지 두 개로 팍 좁혀 보면 결정이 빨라진다. 유튜브 채널 <문충태의 성공습관> 중에서  © 남정현 기자

 

결정 장애, 최근에 많이 유행하고 있는 용어 중에 하나이다. 어떤 것을 선택하거나 결정해야 할 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며 미루는 행동 습관을 말한다. 오늘은 결정 장애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여기서 장애라는 말을 사용하데, 장애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전적으로 언어의 편리성 때문이다. ‘어떤 것을 결정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며 시간만 보내는 습관이라고 말하면 너무 길고 복잡하므로 이것을 한마디로 간단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없을까? 그런 고민에서 선택한 단어가 결정장애라는 것이다. 결정장애, 이 한마디가 어떤 것을 결정하지 못하고 시간만 질질 끌고 있는 상황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

 

그러면 결정 장애를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 결정을 쉽게, 빨리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결정을 쉽게 빨리 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선택의 폭을 좁혀줘라.

 

첫 번째 방법은 선택의 폭을 팍 좁히는 것이다.

 

왜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할까? 선택카드가 너무 많기 때문일 때가 그렇다. 이것으로 할까 저것으로 할까? 이것으로 하면 저것이 아깝고, 저것으로 하면 이것이 아깝고. 그래서 주저주저하며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는 선택의 폭을 팍 좁혀본다. 하나 내지 두 개로 선택을 폭을 좁히면 결정이 쉬워진다.

 

이것은 한 세일즈맨이 영업을 잘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그는 고객에게 상품을 권할 때 선택의 폭을 팍 좁혀준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하나, 내지 두 개로 좁혀주는 것으로, “사모님에게는 A 상품은 이래서 좋고, B 상품은 이래서 좋은데 제가 보기에는 사모님에게는 B 상품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고객은 어떻게 할까요?

 

그래요? 그러면 B상품으로 할게요선택의 폭을 좁혀주면 결정이 빨라진다.

 

의사결정도 마찬가지다. 결정하기가 어려울 때는 선택카드를 하나 내지 두 개로 팍 좁혀 보면 결정이 빨라진다.

 

2. 글로 써라

 

두 번째 방법은 글로 써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때는 글로 써 보는 것이다. 내가 결정해야 할 사항을 글로 써보는 것으로 글로 쓰다 보면 내가 결정해야 할 문제에 대해 보다 깊게 생각하게 되고, 각기 다른 상황에 대한 대안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의사 결정을 자신감 있고 빠르게 내리게 된다.

 

저의 경우는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경우 붙였다 떼었다 하는 접착식 메모지, 포스트잇에 그 문제를 적어서 책상 앞에 붙여 놓습니다. 붙여놓은 메모지를 수시로 보면 빠른 시간 내에 결정하게 되는 경험을 가졌다.

 

3. Just do it

 

세 번째 방법은 Just do it 하라.

Just do it, 모 스포츠 의류의 광고 카피. ‘해 봐, 그냥 해 봐’, ‘즐겨 봐라는 뜻이다. 주저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그냥 해 보라는 것이다.

 

제 제자 중에 30을 갓 넘긴 여성이 저에게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하려 하는데 어느 회사를 선택해야 할지 결정을 못하고 몇 달째 고민만하고 있다고 상담을 해 왔다.

 

그의 말을 듣다 마자 제가 이렇게 말했다. “Just do it, 그냥 전화부터 해봐. 전화한다고 해서 큰 일 나는 것 아니잖아.”

 

선택의 폭을 두 가지로 좁혔으면 ‘Just do it’, 고민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두 개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4. 복기하지 마라.

 

네 번째 방법은 복기하지 마라.

바둑에는 <복기>라는 것이 있다. 바둑 경기가 끝나고 나면 처음 수부터 마지막 수까지 기억을 더듬어서 다시 두어보는 것을 복기라고 한다. 어떤 수에서 승패가 갈리게 되었는가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사 결정을 할 때는 복기를 하면 안 된다. 두 개 중에 하나를 선택했으면 그 다음부터는 선택한 것에만 집중한다.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한다. 두 번 다시 생각하지 말고, 그냥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는 것이다.

 

바둑에서 복기하듯 자꾸 선택하지 않은 것에 미련을 두고 그것을 선택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이런 생각이 결정장애를 만드는 것이다.

 

저의 경우는 어떤 결정을 하고 나면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을 마음에 꾸~욱 찍어준다. 자기 최면을 거는 것이다. 즉 내가 결정한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자기최면을 거는 것이다.

 

 

5. 마감시간을 정해라.

 

다섯 번째 방법은 마감시간을 정해라. 언제까지 결정해야 한다는 마감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다. ‘12시까지 결정해야 한다.’ ‘내일 10시까지 결정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결정에 대한 마감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다. 이렇게 마감 시간을 정해 놓으면 고민만 하면서 시간만 보내는 것이 없어지게 된다.

 

숙제 할 때를 생각해 보면, 숙제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마음 속에 있으면서도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마지막 숙제를 제출해야 할 시간에 임박해서 밀린 숙제를 하느라 야단법석을 떨곤 한다. 어차피 해야 할 숙제인데 빨리 숙제를 마치고 나머지 시간을 편안하게 즐기면 되는 것인데도 그것을 미루고 미루다 마지막에 야단법석을 떠는 거다.

 

결정도 마찬가지다. 빨리 결정을 하고 나서 나머지 시간을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마감시간을 정해놓는 것으로 스트레스도 덜 받고, 결정도 빨리 하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결정장애를 극복하고 빨리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는데, 오늘은 이 말 한 마디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영국의 극작가 죠지 버나드 쇼의 비석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문충태 칼럼니스트는 공감 커뮤니케이션 대표로서 30년 이상 대인 비즈니스 업무에 매진해 오며 오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공감설득 기법을 개발했다. 1년에 한 권씩 책 쓰기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권의 책을 썼다. 주요 저서도 내 인생을 바꾼 기적의 습관‘, ’고객 졸도 서비스‘, ’나를 소개하는 3초 전략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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