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설 연휴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

남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2/01 [14:54]

정세균 국무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설 연휴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

남정현 기자 | 입력 : 2021/02/01 [14:54]

 

▲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조정실)  © 남정현 기자


[참교육신문 남정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정부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지난 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이어 최근에는 병원, 직장, 게임장, 체육시설 등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정 총리는 이미 국민 여러분에게 알려드린 설 특별방역대책도 흔들림 없이 시행한다.”겨울철을 맞아 특별히 강화했던 일부 방역조치만 정상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번 방역조치를 결정하면서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온 분들이 바로 전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라며 두 달 이상 가게 문을 닫은 채 임대료만 내고 계신 유흥시설 업주분들, 영업시간이 줄면서 개점휴업 상태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수많은 자영업자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송구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어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우리나라에 공급될 백신에 관한 공식 통보가 있었다.”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7000도즈, 6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전했다.

 

코백스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 최소 130만 명분 최대 219만 명분이 도입되고 이 가운데 최소 30만 명분 이상은 2~3월중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개별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식약처의 허가를 통과하면 2월 말부터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제 1분기 백신 도입과 접종 일정이 한층 가시화됐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얼마 전 환자를 진료하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안타깝게 희생되신 80대 의사의 소식을 접했다“56년간 변함없이 의료현장에서 인술을 펼쳐 오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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