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부산대저, 광주산정 등 3곳 대도시권 신규 공공택지 우선 확정국토교통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약 10만호 추진 계획[참교육신문 김세정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약 10만호(3곳)의 입지를 우선 확정·발표한다.
6번째 3기 신도시로서 광명시흥에 7만호를 공급하고, 부산대저에 1만 8천호, 광주산정에 1만 3천호 등 3곳에 10만 1천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1차로 확정된 10만호 이외 나머지 15만호 신규 공공택지 입지는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다가오는 4월경에 2차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공공택지 확보 이외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서 발표한 신규 도심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도 이행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개소한 3080+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컨설팅 등, 초기 사업 검토를 적극 지원해 지자체, 디벨로퍼 등으로부터 제안 받은 입지 중 주민 참여의사가 있는 일부 후보지를 이르면 3월 중 공개하고, 5월 중에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선도 사업 후보지 1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 받은 후보지 등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7월 중 1차 선도 사업 후보지를 확정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다. 새로운 주거플랫폼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거뉴딜’은 사업추진방안 마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충분한 주택공급을 통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참교육신문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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