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11.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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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엄마
오은영
엄마는 날 보고
지우개래.
잔뜩 오른
배추 값 걱정
날 보면
말끔히 지워진대.
내 보기엔
엄마가 지우개 같아.
친구랑 다툰 뒤
머리에 난 뿔
엄마 품에 안기면
살며시 지워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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